여성 임원 선임 의무화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의 이사회 내 여성 임원 비중은 여전히 낮았다. 이사회에 여성 임원이 '0명'인 대기업도 16곳이나 됐다.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중 상장사 269곳의 이사회 구성원 중 여성 임원 비중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으로 이사회에 여성 임원을 선임한 기업은 151개(56.1%)로 집계됐다.이는 2019년 말 조사 당시 258곳 중 42곳(
HDC현대산업개발이 대표이사 직속으로 광운대역세권 개발 전담조직을 신설한다고 밝히면서 해당 사업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은 서울 복합개발사업 중 손꼽히는 입지와 규모를 자랑하는 데다,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이후 절치부심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에 의해 지역 최고 랜드마크로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인근 부동산에선 지역 랜드마
올해 상반기 주요 건설사 임직원 평균 급여의 희비가 엇갈렸다.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실적 성장을 이루거나 임금 인상 기조에 동승한 기업들은 급여를 올렸으나, 공사현장 사고 등 위기 관리 위험이 커진 기업에서는 급여가 동결되거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는 유독 건설업계에 사건사고 등 이슈가 많은 1년이었다. 동시에 막바지
지난 4월 15일부터 공사가 중단된 서울 강동구의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이 이르면 올가을 재개될 전망이다. 둔촌주공 조합 집행부와 비상대책위원회 성격의 둔촌주공조합 정상화위원회(정상위)가 사업 재개를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기 때문이다. 31일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과 정상위 측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0월 새 조합 집행부 선임을 선임하고, 공사 재개를 위한 총회를
공사중단 사태에서 ‘벼랑 끝 전술’을 써오던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 집행부가 김현철 조합장 사퇴를 기점으로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에 대면협의를 요청하는 등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불거진 상가 지분 쪼개기 논란, 사업비 대출 문제 그리고 임원 해임총회 일정 임박 등의 요인이 집행부의 태도를 변화시킨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이 자진 사임했다. 이에 둔촌주공의 공사 중단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김현철 둔춘주공 재건축 조합장은 지난 17일 전체 조합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저의 부족함으로 조합의 추진 동력이 떨어져서 조합이 어떤 방향을 제시해도 그에 대한 의구심만 고조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오늘부로
최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실태조사에서 위법행위가 드러난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 집행부 10여명이 경찰에 고발됐다. 20일 둔촌주공 조합 정상화위원회는 현 조합집행부 임원과 계약에 관여한 자문위원들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위반 및 업무상 배임혐의로 강동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정상위는 “(조합 임원과 자문위원들이) 5개
대우건설이 짓는 건설현장에서 추락사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고용부)가 주요 건설사들을 모아 놓고 산재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조처를 엄중하게 당부한지 12일 만에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고용부와 지역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전 7시 47분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부산 해운대구 주상복합 건설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A(50대)씨가 화물용 리프트를 연장하는 작업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셀트리온 등 12개사의 ESG 등급을 낮췄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5일 열린 올해 2분기 ESG 등급위원회에서 이같이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배구조 등급은 기존 A에서 B+로, 통합등급은 B+에서 B로 각각 하향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과징금 60억원을
코오롱글로벌이 정비업계에서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한 이후 올해 서울 도시정비사업 진입을 시도했지만, 존재감은 찾을 수 없었다. 더욱이 이렇다 할 준비도 하지 않은 채 입찰에 참여해 경쟁사를 도와주는 '들러리' 역할까지 하면서 웃음을 사고 있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의 주택사업 전략에 '원칙'과 '전략'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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